오늘은

중력

이 금 숙 2024. 9. 14. 13:56

자생력이 한줄기도 없음에

발버둥 칠수록 떨어져 내린다.

 

앗!  중력!!!ㅡ 나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단어중 하나..

 

 

울안에 복숭아 주렁주렁 만개하여

단내를 내며 떨어져 내렸지만

한입도 주지않아  야속했는데..

 

빨갛게 익어내린 사과 그림으로.. 아~

눈으로 감성으로 먹는구나.내가.

 

 

**

자생력을 원하고 내가 뚜렸해지기를 갈구 하지만,

결국, 중력 기운에서의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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