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착각

이 금 숙 2024. 9. 14. 13:51

착각 ㅡ 고마운 일이다.

 

부모님을 떠나면서 부터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본적이 없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든.

이 공간에서 주인공이 된듯

 

잠 잘자고 밥잘먹고,

울었다 웃었다가..

그럴수 있었던 것이

관심이고 사랑 받는다고 ..

그게 아니면 가능한 일이겠냐고..

 

측은지심이였던

그 뭐었이였든간에

 

허나, 지금

사랑의 정의는

사랑할수 있으니 다.

 

사랑하는것은,

내가 주인공일때 할수 있는것인줄.

 

사랑- 그 무의식에서

더 뚜렸하게 보이나

현실에서의 확실한 그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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