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묵!

이 금 숙 2024. 9. 5. 20:36

2019.02

 

나는 정확히 구분되는

언어는 잘 모른다.

 

상상에서 일어나고

사그러들이기에 길들여진 감정들

 

언어로 구사하기도 힘들고

이해받기는 더 어려운듯 하다.

 

사람들과 깊이 가까워질수 없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군더더기 말이 많은 것은.

비겁하게도 속말을 숨기는 것이다.

 

이미 다 들켜버린 맘을.

내가 내게 상처받기 싫어서

에고 ~맘에 안들어..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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