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삶

아얏!

이 금 숙 2024. 9. 5. 19:53

냉장고 문이 손 살짝 치면서

아얏!.. 왼손이라 다행이다 .

 

무심한척 무시해 버리려는데

섭섭한지 점점 아파온다.

 

찬물찜질로  달랜다.

아픈것은 두렵다.

 

내게 엄살을 부리며,

씩씩한척 할수가 없다.

 

마당 꽃자리 만들면서

돌맹이 안았다  놓았다가

다행히 견딜만했고.

 

몸은 가벼워지는듯한데

마음은 더 무게가 실리는 날이였다.

'시골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  (0) 2024.09.05
일!  (0) 2024.09.05
호미질  (0) 2024.09.05
물까치 떼의 식사 예절  (0) 2024.09.05
바느질  (2)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