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녹이는 바람 살랑이니
새들이 가볍고 높이 날았다 앉았다.
내 발걸음도 가볍고 경쾌하니
어울려 봄직 하건만
사람은 싫다네
가깝게 한발 더 딛으며
다른 사람보다는
사람냄새 덜 날것이라 했구마넌..
사람은 싫다며 날으며
올려다 보는 나를 희롱하네
무리지어 머리위를 돌다 날아가고
또 한무리 사람구경 하라며 보내네
사람으로 봐줘서 고맙기도하고,
사람이라고 놀리며
멀리 날아오르는 우쭐함에
서운키도하고..
얼음 녹이는 바람 살랑이니
새들이 가볍고 높이 날았다 앉았다.
내 발걸음도 가볍고 경쾌하니
어울려 봄직 하건만
사람은 싫다네
가깝게 한발 더 딛으며
다른 사람보다는
사람냄새 덜 날것이라 했구마넌..
사람은 싫다며 날으며
올려다 보는 나를 희롱하네
무리지어 머리위를 돌다 날아가고
또 한무리 사람구경 하라며 보내네
사람으로 봐줘서 고맙기도하고,
사람이라고 놀리며
멀리 날아오르는 우쭐함에
서운키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