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관람객인 나
내가 모셔 오는 글이나 그림은.
눈에 마음에 각인된 그림이나 글이
그들의 페이지에서 넘어간 후 다시 찾아 보기란..
나는 내 기억 속에서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는 아쉬움 때문에
모셔와서 다시 보고 감동한다.
잊은듯.. 다시 찾아 읽고 싶을때
감동받은 책이
책장에 없으면 아쉬움이,
찾아 읽을 수 있을때에는
그때 받았던 감동보다 더 크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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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마지막 강이 더렵혀진 뒤에야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인간이 황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아메리칸 인디안 크리족 선지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