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재의 고독을 엿보다

이 금 숙 2019. 1. 3. 06:43

천재들의 고독함을 살펴보면

모든 사물 연결고리의 원천까지 보는듯 하다.

많이 보인다는 것이 무거운 짐이 될수도 있겠다.

 

사람들과의 대화에 이미

그 머리속까지 들여다 보는듯 하니

그  말할것 이상을 앞질러 상상,

말이 되어 공간에 나오는 시차조차 

지겨워질듯 하다.

 

그 말을 다 들어줄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생기는 괴리

 

쬐끔 다른각도의 괴리가 있다면

지구 몇바뀌를 돌아도 가까워질수 없어

인내심도 천재들의 몫이였으니,

그들의 고독은 평범한 사람으로서는  알수도 없네.

 

 

바보들이 매일 새롭게 행복해 질수 있는건

감정이나 그 말의 한계를 그대로 다 들어내고 산다.

 

그 주변은 부담스럽고 불행할수도 있을듯하다

 

평범한 사람의  변명은 삶의 방편일수도 있겠고,

변명을 기꺼이 해줄 수 있는   마음도

여유이고  아름다움일수도 있겠다.

 

나는, 만인에게서 오해를 택할지언정

변명 같은건  없으니 그것에 오만이 있는듯 하다.

 

그것이 항상 몇%의 부족분이 되어  고지를 앞두고도 

올라보지 못하는 걸림돌이 되었을듯 하다.

 

하지만, 가까운 상대의 편안함을 위해서

잔머리 없이 사항 설명은 하는편이다.

그것은 가까움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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