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깊숙하게 몸을 한껏 내려앉히고
마음까지 툭~놓아버린 손
다른 무엇에도 의식하지 않는 집중된 모습
아마도 몇시간, 아니 종일 앉아서
책속에 빠져 있을듯하다.
의상의 색상도 주변의 분위기도
책속으로 집중할수 있는.
화가 자신의 시선으로만이 아니라
그 몰입의 세계를 충분히 공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