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없이도 먼저 通 해 버린..
** 通 이라는 말을 찾아 봐야겠다.
내 이해의 수준은
레이져의 빛처럼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잘나고 못남 가림 없이
적나라게 비추어 통하여
등뒤에 서 있는 것인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
평행으로 앞물 보는 시선
하늘을 올려다 보는 시선
서 있는 그들을 모두 아우를수 있는 사람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일수 밖에 없다.
서있는 사람들은 가 보지 못한 곳을 오른
그 힘들었음을 미루어 짐작하며 믿고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