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금 숙 2018. 12. 1. 05:24

 

바람 없이도 먼저 通 해 버린..  

** 通 이라는 말을 찾아 봐야겠다.

 

   내 이해의 수준은

   레이져의 빛처럼

   그림자도 남기지 않고

   잘나고 못남 가림 없이

   적나라게 비추어 통하여

   등뒤에 서 있는 것인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

평행으로 앞물 보는 시선

하늘을 올려다 보는 시선

 

서 있는 그들을 모두 아우를수 있는 사람은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람일수 밖에 없다.

 

서있는 사람들은 가 보지 못한 곳을 오른

그 힘들었음을 미루어 짐작하며 믿고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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