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야

이 금 숙 2018. 11. 28. 11:32

 

헉~~놀랍다.

 

 

뭉크의 그림은 어쩜 무서움에

시선을 피했는지도

 

슬쩍 피해 버리고 싶었던..

 

시선에..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빛이 보이고

강하고 힘찬 붓길을 보며

 

그리고 고운 심성이 느껴진..

 

정면으로 보았네.

 

아이들의 느끼는 무서움의 세계를

보는듯한 아픔이 그대로 전이되어..

 

그리고 백야라는 단어에

내가 느끼고 보지 못한 세상을

내 잣대를 들이대는 어리석음이 확~

 

우물안의 개구리의 시선에

느낌의 진폭의 한계..

 

더구나 사람을 얼마나 이해할수 있으며

바르게 볼수 있을까..

 

사람, 지금 보이는 그

그 이전의 인과로 이어져온..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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