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딱 여기까지인듯 하다..
실바람에 얹혀 보았던 마음을
마당의 형형색색 잎새에 그려서
찬바람에 흩날려 보내리~~
그리고 봄이면
네게서는 까맣게 잊혀질 얘기들
내게서도 그러하기를
긴 겨울동안
내내 염원해야 할지도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