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흰구름은 비어진 파란 하늘을더욱 텅~비워 버리고 살살 피부를 간지러는 바람은살아있음을 말하네. 붓은 쉬게하고내가 그림이 되고픈가을 바람이다. 들녘에 얹어서 제대로 그림이 되려나서봐야 겠다. 내 가을의 그림에 흔들려주지 않으면무엇으로 멋을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