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타임

카카오 스토리 친구

이 금 숙 2017. 12. 8. 20:07

낮선 이름의 부고문자다.
모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전화번호 바뀐지 오랜데?
그러고 잊었다. 
 
노트북 카카오 스토리.
나를 소식받는 고마운 닉들을
우연히 보게된다.
어~ 이 이름..그 이름이였다. 
 
나는 스토리 친구들 폰번호  모르는데..
전화로 대화한 사람은 딱 두사람외에는. 
 
'인연' 맺어짐의 조심 스러움..
깊은 상념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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