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픈 사람들이다.

이 금 숙 2017. 11. 1. 13:19

사랑 받아본 사람이
줄줄도 안다고 했던가..
글로하는 사랑 말고.. 
 
지독한 추워에 떨어 본 사람이
추워하는걸 느낀다 했던가.
글로 읽어 느낀거 말고..
..... 
 
갈증이 있는가?
추운가?
아니.. 
 
그래서 보이는가?
.....
할수 있는게 없네 
 
글로하는  그 모든것들이  
그 사람들이였네.. 
 
아픈 사람들이다. 
..... 
허나, 내겐 글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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