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 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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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금 숙
2017. 8. 24. 14:50
폭. 폭~ 뽑아버려도
미안하지 않아서 좋다.
워낙에 강 펀치라
아무일도 없었는듯 또
온 마당과 꽃밭을 헤집고 다니면서
나를 수양의 길로 들게 할테니..
비 온 뒤라 폭~오이 냄새가 나는듯
나도 너를 애지간히 즐기고 있네.
이만하면 대적할만한 펀치가 아니냐?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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