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이 금 숙 2016. 5. 14. 00:17

이곳에 와서
tbs 교통방송에서 보내주는
세상사와 음악으로
종일..잠들고 있는 순간까지도 틀어놓고,
입으로 밷어내지 않아도 되는
머릿속의 말들을 라디오와 하고 있다. 
 
귀에 익숙한 진행자 목소리 친구들이
프로그램 개편이나 사정으로 가 버리고
바뀌면 섭섭하고,새로운 진행자와
적응하는 시간까지 힘들기도 했다. 
 
아쉬웠던 것은
전시회에 갈 수 없었던 것과
공연을 접할 수 없고
영화를 볼 수 없다는 것이였다. 
 
이곳에서의 인터넷 선물은
새로운 탄생이기도
새로운 망각의 시간이기도.. 
 
스마트폰이 아니여도
카카오톡과 스토리로 소통의 길, 
 
그림을 올려 작은 전시회 기분도.. 
답답했던 지식의 사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있는 화가들의 그림도 불러오기도 하고.. 
 
아~~영화!
어제 오늘은 영화를 보았다.
어제밤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오늘 새벽엔 '피아니스트의 전설' 보는중
묻어져 버릴 감성을 오물조물 피워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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