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크림을 바른다.
봄 햇살에 잘 익은 얼굴이 괜잖구만..
그래도 딸의 성화가 떠올라
아침 세수후엔 꼭 바른다.
마당 구석구석 호미를 들고
돌맹이를 들었다 놓았다..
하얀꽃 노란꽃 분홍 빨강 보라 파랑..
계절마다 피고 질 꽃씨를 뿌렸다
꽃나무를 심고,
과거로,미래로, 넘나들며
혼자 웃었다. 울었다..
내 삶 자체가 전위예술이다.
나는 전위예술가...
썬 크림을 바른다.
봄 햇살에 잘 익은 얼굴이 괜잖구만..
그래도 딸의 성화가 떠올라
아침 세수후엔 꼭 바른다.
마당 구석구석 호미를 들고
돌맹이를 들었다 놓았다..
하얀꽃 노란꽃 분홍 빨강 보라 파랑..
계절마다 피고 질 꽃씨를 뿌렸다
꽃나무를 심고,
과거로,미래로, 넘나들며
혼자 웃었다. 울었다..
내 삶 자체가 전위예술이다.
나는 전위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