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강 건너 짙은 솔산으로나는 무엇을 가려주고 잽싸게 붓을 놓았는가. 그곳에는 소리도 울음도 없이 조용히 커 가는 외가리새끼들의 집이 있다는 것을. 그림 일기장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