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춘
햇빛은 반짝이는 것 같건만
창가에 보이는 나뭇가지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입춘이라고 하더만..
겨울잠에서 깨었던 강물은
다시 잠자고 싶을까.
아니면 출렁출렁 바람을
즐기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