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금 숙 2015. 12. 30. 21:26

2015.3.10

 

나의 강물을 고요히 바라보며..

 

고요한 듯 흐르는 물살에

과거와 현재가 끝없이 겹치고

멀리 석양이 비치는 미래의 강이 보인다.

 

아버지.

당신이 이 세상에 계셨던 나이보다

10년을 더 살았군요.

 

 

당신의 풀어내지 못한 한스러움이

내 몫 이였음을.. 한소식이 있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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