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타임
달맞이꽃
덩실덩실 춤춘다.
오늘밤,
달님모습 달빛
그대로 닮아서 하나 되어 춤춘다.
핏빛 같은 그리움.
회색빛 차가운 고독함.
물빛 같은 뜨거움,
숨기지 않고 보낸 세월이
슬프지 않다. 오늘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