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이 예정일인 딸.
당분간 친정 나들이가 힘들듯.
자는걸 보고 조용히 출근 하는 길
순산하기를 기원하고.
며칠동안 참 행복했다~
문자
"엄마 저희 출발했어요"
"조심해서 올라가고, 동안 행복했다.
너도 늘~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그리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냥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데
"엄마 잠시 내려 오실 수 있어요?"
울먹이는 목소리
사무실 건물을 지나쳐 갈수가 없어
얼굴 한번 더 보고 간다고..
내딸..
울보다.
지 엄마 닮은..
올보 딸래미 보니
목이 메인다.
의젓한 엄마 모습이 왜 안돼는지~~
내가 너를 낳고 키우는게
내 삶 최고의 선물이였는데
그 고마움의 은혜를
태어나는 니 아이가
나 대신 다 갚아주겠네..
날마다 날마다 행복 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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