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타임

2.그곳에.

이 금 숙 2012. 7. 13. 10:02

또 버리기 시작하고 있다.

 

무겁다고 느낀 것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부터

힘들게..아프게.. 

 

다행인가~~

딱지가 한번 앉았던 탓인가.

그때만큼의 쓰라림은 덜하고

좀 더 자유롭게 버려가고 있다.

 

 

이미 알고있다.

얼마만큼 걸어가다 버리고

또 얼마간 가다가  버리는 

약은짖을하고 있지만, 

결국은 채워가는 것임을.

 

외로움을 즐긴다면서 

괜찮다 .괜찮다 .

유아틱한 몸부림인것을...

 

그리고

가 보는것이다.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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