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今 淑

나는!

이 금 숙 2024. 10. 7. 14:51

카카오 스토리.

처음은.. 나이들고 무의미한 나를 위해.. 

내가 내 친구가 되어주고 싶었던 내가

 

벗들이.. 사람들이 좋아서.

엄청 들뜨고 찌꺼리고.

처음을 잊고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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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만히 살펴보면

종교 이전에 사람

인본주의라고 해야하나?

그러면서도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들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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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사람들 속에서는

에너지가 딸려 나가는 성향이라ㅡ

아마도 무능했던 내가  책임감과 의무감,

그리고 나를 세워내는 자존감

그 욕심의 시달림 때문이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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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시력과 이런저런 탓으로

책을 접하기는 쉽지않지만..

글을 읽고, 음악, 그리고

밥먹는것 만큼이나 좋은 그림 그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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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이나 해명보다

오해를 택하며 산다는것은.

내가 나를 책임지고자 함이다.

다시말해 누구의 평가를 거부한다.

내 삶의 방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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