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스토리.
처음은.. 나이들고 무의미한 나를 위해..
내가 내 친구가 되어주고 싶었던 내가
벗들이.. 사람들이 좋아서.
엄청 들뜨고 찌꺼리고.
처음을 잊고 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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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만히 살펴보면
종교 이전에 사람
인본주의라고 해야하나?
그러면서도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들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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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사람들 속에서는
에너지가 딸려 나가는 성향이라ㅡ
아마도 무능했던 내가 책임감과 의무감,
그리고 나를 세워내는 자존감
그 욕심의 시달림 때문이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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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시력과 이런저런 탓으로
책을 접하기는 쉽지않지만..
글을 읽고, 음악, 그리고
밥먹는것 만큼이나 좋은 그림 그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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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이나 해명보다
오해를 택하며 산다는것은.
내가 나를 책임지고자 함이다.
다시말해 누구의 평가를 거부한다.
내 삶의 방식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