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상춘야흥
賞春野興
조선 후기 화가 신윤복(1758 ~ 1817 이후)의 작품으로
賞春野興
조선 후기 화가 신윤복(1758 ~ 1817 이후)의 작품으로
봄을 즐기는 들 놀이의 흥겨움을 그린 대표적인 풍속화.-다음백과
양반의 관심사에
그림 속 인물들의
그림 속 인물들의
시선은, 귀는 어디를 향하여 있는지.
연회석의 자리 배치도로 읽으면
동석한 양반은
감히 같이 할 수 없는 위치인 듯하나
두 귀를 쫑긋하여 악사에게 향하여 있으니
연주의 흥이 어느 정도 인지를 읽을 수 있고,
곁의 기생의 자리도 애매하다.
이 양반의 자세와 표정에서
자신은 어디를 향하여 있으며
봄의 정점을 무엇에 찍어 놓았는가.
화가 자신의 가치관과
양반이 향하고 있는 몸 자세.
손 동작, 붉그레한 얼굴, 눈매,입 모양,
갓 끈을 뒤로하여 귀를 열어두고,
손 동작, 붉그레한 얼굴, 눈매,입 모양,
갓 끈을 뒤로하여 귀를 열어두고,
무엇에 취해 있는가?
이 양반의 기품! 귀품!
오른손을 그림으로써
이 그림에 이야기를 적은 신윤복!
이 양반의 기품! 귀품!
오른손을 그림으로써
이 그림에 이야기를 적은 신윤복!
정지 시켜서 진공 된 이야기를 풀어 본다.
이 양반은 곁에 앉은 기생의 손 잡을리가 없다!
연회를 주관 한 양반의 관심사는
어디에 있는지 잘 보여주는
같이 합석할 자리 없어 서 있으니 연고는 아니며,
주머니만 살짝 보여 줌으로써
화가 신윤복의 시선에 나는 웃는다.
소반을 들고 드는 여인의
여유 있는 자세도 흐뭇하고,
소반에 얹혀 진 잔! 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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