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타임

불후의 명곡

이 금 숙 2024. 9. 28. 21:09

 

베토벤 교양곡 9번 "합창"

 

'카랴얀' 의 지휘를.. 

온 몸의 촉수가 음율인듯

 

그 섬세한 음직임이

광대한 음을 이끌어 내고,

 

나는 안과 밖으로 그 진폭에 흐른다.

 

 

리더의 자리에.

그 믿음으로의 따름이

미세한 한줄기라도 헝클어 지면 

이루어 질수 없음을.

 

불후의 명곡이라 할지라도

휼륭한 연주자들과 지휘자의 엇박에는..

명곡이 될 수 없다.

 

 

'커피타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화  (0) 2024.09.29
낮에 뜬 반달  (0) 2024.09.29
국화 차  (0) 2024.09.28
후회  (0) 2024.09.28
바라기  (0)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