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날 방안에 혼자 놀기에 익숙한 난
만화책을 많이 본 탓 이였던가.
아버지의 헌 런닝으로 인형을 깁어 만들고
털실로 머리카락 한올한올 기워넣고
장롱속에 옷감 한귀퉁이
잘라서 옷을 해 입히고는
그 인형에 영혼이 담긴듯하여
무서워서 가지고 놀수가 없었네
꿈속에서 같이 놀자고 나타날까봐 .
그 무서운 경험은ㅎ
몬말리는 내 상상력으로.
지금은 캐릭터도 안 좋아한다. 나는.
2018.11.23
2018. 11. 23. 11:08
이 이 금 숙 2018. 11. 23. 11:08 금 숙 2018. 11. 23. 11:08
이 금 숙 2018. 11. 23.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