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ㅡ
붉은 사과를 보았는데..
주변도 모두 붉게 보입니다
사랑은 말이지요..
내속에 있는 색깔이 사방에 물들여져서
그속에 내가 서 있는듯 보여집니다.
그 빛속에 있었음을..
그래서 사랑은
"사랑합니다~" 입니다.
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사람 자신의 기운이
뿜어져 일어 내는것.인즉..
사랑은 "사랑 합니다~"입니다.
*결국 사랑의 완성 된 말은
상대의 "사랑한다"라는 말을 느끼는 것 만이 아니라
"사랑 합니다" 내가 하는 말로 완성 시키는 것!
사랑은..
그 속에 들어있는 말들..
걍 주절주절.. 아름다움도, 슬픔도 아픔도
무수한 말들이 이어질 듯 하지만...한마디로
그래서 그 또한 사랑합니다~~인듯.
정점
마주보는 싯점 ㅡ 점안에 점이 될것일까?
미세한 각도가 있는것일까?
정점은 한 점으로만 보여질 수 밖에 없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