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 말을
하지 못해서 답답하지만
시간과 세월에 묻어서
지나가는 현상에서
답을 듣는 것도 말!
내 입을 좀 아끼고
귀를 잠시 쉬게 하는 것으로
시간 후에는 내가 답하리.
..................................................................
너는 시간과 세월 후에
뭔가를 얻을 것이라고
지금 계산대에 올려놓고 있지만,
하루가 한시가 다르게
변하는 현실에서
나는 지금, 멈춤 하여
답할 수 조차 없다는 것!
명확한 답지 적듯 적어놓고
날짜를 헤고 있는 자에게
내 무슨 말을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