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비운다.” “비워낸다” “채운다.”는
진행 중인 삶의 연속성이다.
새로운 현상의 귀중함은 잠시 잠깐이고,
수없이 모았다가 비워내고,
그러기를 몇 번이였던가.
하얗다 싶을 정도 비워 버린 공간에
또 다시 차곡차곡 쌓은 것들은
나의 습에서 변화되는 것이 없었음에
영향력 없이는 다시 태어난다 한들
변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
차곡차곡 쌓는 순간
그 자잘한 것에서의 선택에 미쳐 질
자극점이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