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 밤의 비

이 금 숙 2024. 9. 6. 11:24

비 내리는 봄 밤.

 

딸랑딸랑 ~딸랑딸랑 요란해지니

가슴철렁 두귀 쫑곳.. 다시 가슴 두근두근.

비오는 봄님 바람은 문앞에서 요란하다.

 

음악 크게 틀어서 들려줘야겠다.

 

밤새도록 읆은 봄님의 빗소리 장단에

기어이 솟아오른.붉은 새순.

부끄러워 파르르 떨며 부르는 노래

미소에 더  붉어지겠네 -작약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春 雪  (0) 2024.09.06
나의 봄  (0) 2024.09.06
고향에는  (0) 2024.09.06
목소리  (0) 2024.09.06
붉은 꽃  (0)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