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미 울타리

이 금 숙 2024. 9. 6. 09:23

잠에서 깨어 감겨진 눈에

펼쳐진 장미 울타리 ..

 

무의식을 붙잡고 의식속의 하루를 여는 나.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쉴곳은 작은 내집 뿐이리~

이 노래 찾아 봐야겠다.

 

환경에 맞게 사항에 맞춰서

잘도 끼어 맞춰서 사는 나.

 

속마음은 속마음대로 눌려놓고..

 

나는 색깔도 없고 향기도 없지만

울게하지는 마세요.

그대 비춰주는대로 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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