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풍선

이 금 숙 2022. 5. 11. 14:03

내 속을 가득 채워야

날아 오를수 있는 것

 

그것이 사랑이든 

수행자의 수행이든

간절히 바라는 꿈이였든

 

날아 오른다는 것은

수용할수 있는 

내 공간을 넓히는 것

 

비누방울 같이 

찬란하고 현란한 것이든

하늘 높이 날으는 풍선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상처 없이 속을 채워 내는것이

무엇인지 나는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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