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사람 살이

이 금 숙 2022. 1. 21. 18:52

시골 장에 골통품점이 생겼다.

길거리에 나앉은 작품을 맘껏 볼수 있어서 고마운 일이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나하나와 눈마춤하고 이야기한다.

옛날 같았음 갖고 싶은 욕심과

걍 주고싶다는 오만함에 

주머니 살피며 거래를 생각하느랴 이야기는 생략하고

시선에만 충실했던 것에서

작품 하나에 스쳐간 수많은 이야기를 귀기울려 듣고있다.

그리고 충분했다. 

 

 

 

'자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흙, 바위, 그리고 나무...2  (0) 2022.01.22
아픔은 꽃이 되고..2  (0) 2022.01.22
실 바람..  (0) 2022.01.21
본연의 색  (0) 2022.01.21
메아리도 내려놓고..  (0)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