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혁림 그림한점..

이 금 숙 2018. 12. 15. 17:17

내 태어난 곳은 

시골이지만,

자란곳이 바닷가..

 

그리고

그 생선의 비린내로

키워진 탓인가

 

이 그림에

가슴에 파도가 일며

비린내가 훅~오른다.

 

노을빛 담긴듯한

색상도 붓터치도

가슴이 설레인다.

 

그 과거가 있었고.

파도가 밀려 와

내앞에 앉았으니..

 

눈시울이 뜨거울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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