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한 겨울 공기는
심장을 뚫고 뜨겁게 등뒤로 흐르면
멀리~ 하얀 햇님의 햇살은
오히려 서늘한듯 그자리에 스며든다.
자연으로 품어안긴 이 사람을
그러하게 날마다 날마다 새로움을 입힌다.
눈 하얀 언덕길에
조심스럽게 찍어 놓았던 내 발자욱
고라니 뛰었을래나 다시 보니
조심스럽게 찍힌 내 발자욱 뿐이네
그 발자욱 따라 오르고 되돌아 오며
날마다 날마다 하얀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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