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간관계

이 금 숙 2018. 11. 25. 13:02

*그런것인줄.

 

누군가를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은

그리고 그 믿음에 대한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미루어 짐작한다.

 

천재적 능력에 도덕성과 인간성이 더해지면

그 무거움을 가늠하기란 ..더 가중되어질 짐.

 

나 역시 가벼운듯 살아내긴 하지만.

어름어름한 내 경험들로는 비교할수도 없겠지만

 

누군가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것은

어깨에 한 짐 얹혀진 일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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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도 자존도 그 무엇도

다 내어 줘 버렸다는 것으로

 

잘자고..잘먹고.

웃으면 웃고,

울면 따라 우는..나

 

턱~믿고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래봤자 삼장법사

손바닥 위에서 이지만.

 

헉.~~그래봤자' 를

붙여야 될 말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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