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것인줄.
누군가를 누구보다 잘 안다는 것은
그리고 그 믿음에 대한 책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미루어 짐작한다.
천재적 능력에 도덕성과 인간성이 더해지면
그 무거움을 가늠하기란 ..더 가중되어질 짐.
나 역시 가벼운듯 살아내긴 하지만.
어름어름한 내 경험들로는 비교할수도 없겠지만
누군가를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것은
어깨에 한 짐 얹혀진 일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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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도 자존도 그 무엇도
다 내어 줘 버렸다는 것으로
잘자고..잘먹고.
웃으면 웃고,
울면 따라 우는..나
턱~믿고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래봤자 삼장법사
손바닥 위에서 이지만.
헉.~~그래봤자' 를
붙여야 될 말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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