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구마마탕 몇조각으로 달달한 기운 올리고커피한잔 들고 마루로..하늘 찢어지는 천둥소리에 놀라 커피 쏟고후다닥 방으로..방문 꼭닫고 가슴을 쓸어 내린다.머리가 찌끈하는것 같다. 내가 이렇게 겁장이였던가? 아닌척, 억누르지 않는
감정의 자연스러움이라고.. 그래서 빙그레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