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안의 나를 너무 사랑하여
계절이 가 버린줄도 모르고
붉게 타오르는 단풍아~
이 가슴 찌르는
피빛에 눈물이 난다.
저 강건너 산에서
일어 오르는 바람꽃은
붉은 네 빛을따라
빠르게 휘몰아쳐 오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