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일기장

장날 6 장날 7

이 금 숙 2016. 1. 4. 09:40

 

 

 

 

 

 

 

 

 

은행, 야콘,약초.. 팔러 나오신 할머니,

오가는 손님은 뜨문뜨문한  싸늘한 현실,

 

배경에 흐릿하게 보이는 빗지루,화로,키..등은 그리운 과거..

 

종이컵의 커피한잔으로 마음을 데우고 손님을 기다린다.

 

"사진만 찍고 물건은 안 사나?"

미안해진다. 맘의 여유가 있었다면

 주머니에 과자라도 넣어 갔었다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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