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2
2015.3.3
무심에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손놀림을 따르다가
잡념의 꼬리가 스치면
순식간에 붙잡고 키우다 버리고,
붙잡아 키우고 또, 버리고는
점점 스치며 머무는 시간은
짧아져 가는듯하다
추억의 한 자락이 오거나
떨쳐내지 못하는 생각의 한 자락에서
아직도 마음의 파문은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림2
2015.3.3
무심에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손놀림을 따르다가
잡념의 꼬리가 스치면
순식간에 붙잡고 키우다 버리고,
붙잡아 키우고 또, 버리고는
점점 스치며 머무는 시간은
짧아져 가는듯하다
추억의 한 자락이 오거나
떨쳐내지 못하는 생각의 한 자락에서
아직도 마음의 파문은
걷어내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