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삶

8월22일

이 금 숙 2013. 8. 22. 10:38

 

 

새벽에는 날씨가 흐린것 같았다.

흐리거나 비오면 호미들고

거봉리 마당돌 주워러 갈까.

 

기운이 날것 같지않다.

화창한 날씨가 열린다.

밥 먹기싫다.

그렇다고 무의미한

하루의 시작은 아니다.

 

에너지 음식을 만들어 보자.

작은 적채 반을 곱게 채썰고

부침가루 크게 2국자 .

참치 작은캔 따서 넣고 그외

다른 아무 양념도 넣지않고 물부어 부침..

 

참치냄새 적채에 묻혔는지 깔끔한 맛이다.

 

약간 싱거운듯 하여 간장 찍어서 작은한장이

아침식사 대용 딱이네..

그러고 마시는 커피맛도 한층 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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