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삶을 대나무 같이..

이 금 숙 2012. 8. 13. 09:31

나도

자라고 있다.

어떻게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땅속에서 오랜세월을 뿌리를 뻗고,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

내공의 깊이를 가늠조차 할수 없는

그를 보며 배워가고 있다.

 

사람, 어떤자세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기왕에 미풍에도 하늘거리는 나약한  내모습,

대나무의 이파리가  되고 싶다는 욕심.

적어도 그렇게 살려는 노력이 내 삶의 과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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