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불씨

이 금 숙 2024. 9. 28. 18:32

 

불씨

 

마음을 확~풀어내지 않아

보이지 않는 것들이

 

순간순간 보여지기 시작은

언제 부터 였는지.

 

이 모든 순간들을

아쉬움 없이 태워낼수 있음은

 

불씨 하나가  낙엽을 태우고 

타는 낙엽은 서로가 서로를 말려가며

활~피어 오르는 불길은 삽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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