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로

이 금 숙 2024. 9. 13. 15:23

곁에있는 사람보다

 

베란다의 꽃이 더 보인다면

무덤덤 하나가 되었구나

 

흔들림 없는 지지대가 된 서로.

 

꽃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고

창밖 멀리 산도 보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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