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며칠이 일년이라 하고
일년이 평생이라 하고
평생은
그곳이고
또 이곳인 것을..
이미,
내 속에 너 가득이고,
너 안에 나 있는데
뭔 말이 필요 하냐고..
너의 일년이나
나의 한 백년이나
더하고 덜함이라니
뭔 숫자가 필요하냐고..
'자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 서, 남, 북이 봄 (0) | 2022.04.11 |
---|---|
흙 한줌, 물 한모금, 바람한점 그리고 햇살이면.. (0) | 2022.04.11 |
목련 (0) | 2022.04.10 |
마당에 앉은 봄 (0) | 2022.04.10 |
강가의 그루터기 (0) | 202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