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연륜

이 금 숙 2022. 2. 27. 17:46

 

바람은 

말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아서  보챘는지.

 

그래 그래 응! 

세상 이야기 들려주며 건딜고

 

살아있음을 말해주는

그 바람이 좋아서

 

춤주자하면 춤 추었을 것이고

노래하라 하면 노래 하였을 것인데

 

보고도 듣고도 

말 다 못하는 사연들을

저리도 난무하게 금 그어

글 지어 놓고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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