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진
바람은
말로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아서 보챘는지.
그래 그래 응!
세상 이야기 들려주며 건딜고
살아있음을 말해주는
그 바람이 좋아서
춤주자하면 춤 추었을 것이고
노래하라 하면 노래 하였을 것인데
보고도 듣고도
말 다 못하는 사연들을
저리도 난무하게 금 그어
글 지어 놓고 갔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