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고 흐린날이 굳이 아니더래도
하루종일도 좋아라하고
김영임님의 58분 완창'창부가' 듣고 또..계속 듣는다.
하나 하면 하나에 머무는 나의 미련함에
나이가 들은 탓으로 가사의 와 닿는 느낌,
시간적 여유와 욕심 부릴래야 부릴것도 없음의 내려 앉음.
익숙해져서 굳이 귀를세워 듣지 않아도 됨이
붓질과의 조화도 좋고..
왜 지겹지가 않지?
김영임님의 깔끔한 목소리의 한결 같음과
뭐니뭐니해도..노래가락 단락단락 끝자리의
바이레이션 의 깨끗한 멋에 있는것 같다.
화려한 치장 없이도 멋 스러움이
배여나는 노래소리 참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