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보다 키 큰 코스모스가가을서녘 햇살 받아 반짝인다. 늘어선 코스모스 꽃다발.. 가는길 700미터 내 살아온 발자국 다 덮어준 꽃길이고, 오는길 700미터내 살아갈 발자국마다 어루만지네. 뒤돌아서서 본 코스모스길.웃으며 손 흔드는 꽃송이들.. 아~내가 꽃들의 꽃이된 날이였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