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신년하례식ㅡ모셔 온 글

이 금 숙 2022. 1. 1. 09:14

불교의 신년하례식

새해 첫날 

석가모니불을 비롯한 삼보와 

호법신중, 대중에게 드리는 의식이다. 

우선 부처에게 삼배를 올리고, 

법보와 승보에게도 삼배를 올린다. 

또한 함께 참석한 대중들도 서로 예배를 한다. 

祝上作法
우선 아침에 일어나 金鼓를 세번 두드린 다음 범종을 108번 친다. 

그 다음 법당과 선당·종각·승당의 뜰 가운데에서 종을 치고 

승당·선당·법당 순으로 향을 뿌린다. 

 

이후 게송을 읊는데, 

삽향게(揷香偈)·갈향게(喝香偈)·연향게(燃香偈)를 읊는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축상작법은 거의 하지 않고 

통알이 일반화되어 있다.

통알은 새로운 한해를 시작한다는 뜻에서 

대중 가운데 가장 나이어린 사미가 게송을 읊으며 시작한다. 

통알의식이 끝나면 

법당에 모인 모든 대중이 노소에 따라 절을 하는데, 

우선 방장이나 조실에게 삼배를 올린 뒤 

장로長老·비구·사미·비구니·사미니에게 삼배를 올리며, 

다음엔 단월(檀越:보시하는 신도)에게 삼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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